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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음의 양식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범인없는 살인의 밤

by 행복한 라바 2017. 8. 25.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범인없는 살인의 밤.

 




 

요즘 제가 한창 빠져있는 책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범인없는 살인의 밤.

무서운 제목과 달리 표지는 무척 이쁘네요. ㅎㅎ

 

범인이 없는 살인이라,

개인적으로 내용과 딱 맞아떨어지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범인이 있지만 범인은 없는 느낌적인 느낌. ??

무슨 말이냐?고 하실테지만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ㅎㅎ

 

 


저는 앞으로도 여러번 책을 읽고 느낀

저만의 소소한 독후감을 쓸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 추리소설이 많이 등장할거에요.

그중에서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참 좋아해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제가 어쩌면 당연하게 접할 수 있던 소설가입니다.

추리소설, 일본소설에 별로 관심없는 분들도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은 들어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일수도 있습니다.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등의 책이

영화화되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지요. ~~


또 최근에는 미스테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이 현지에서 영화화 되면서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죠.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이라는 책이

제가 처음 히가시노 게이고를 접했던 책입니다.

언젠가 tv에서 이 책을 소개시켜주는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당장 교보문고로 달려가 구입했드랬죠. ㅎㅎ


그렇게 접한 이 책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니 무슨 추리소설 작가가 추리소설계를 이렇게 까내릴수 있다니?!

알고보니 그 책은 블랙코미디 책이었는데요.


엄청난 추리소설을 기대하고 봤던 저로써는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신선한 충격을 가지게했던 책입니다.

 

그때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장르는 덤 ^^)


 


 

 

그때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된 저는

집 책장 한칸이 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으로 채워질만큼

그의 소설들을 즐겨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이 재미있든, 재미없든 간에요.


아마 무언가에 푹 빠져보신 분들은 제가 이해되시겠죠. ㅎㅎ


그래서! 요즘 빠진 이 히가시노 게이고 범인없는 살인의 밤 책은,

2009년도에 처음 나왔다가 최근 2017년 7월에 다시 발행된 책입니다.


총 7편의 단편소설로 짜여진 이 책은 읽을수록 참 복잡미묘합니다.

조금 어이없을 정도로 하지만, 미필적고의가 느껴지는 사건들입니다.

 

 


 

저는 7편의 이야기 중 4편의 이야기까지 읽고 있는데요,

마지막편까지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ㅎㅎ


여러분도 올 여름, 등줄기가 시원해질 스릴러는 아니지만,

소소하지만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무서운 책을 읽고 싶으시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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