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준 별세, 가상화페 대책 담당자의 죽음
뉴스를 보다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어요,,
국무조정실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향년 53세로 오늘 (18일) 별세했다고 합니다.
정기준 실장은 지난해부터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대책을 맡은 담당자라고 합니다.
정기준 실장이 국무조정실에서 실장을 맡은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이렇게 갑작스럽게 숨지셨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잠자다가 숨진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 컸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신문고에도 수백건이 올라왔던
가상화폐 관련 법안들에 대해,
국가와 국민들 사이 입장을 조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였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정기준 실장님이 특히 업무를 맡은지
반년도 안 되어, 너무 논란이 큰 일을 맡아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비트코인 문제로 자살한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제가 2번 정도 들은 것 같은데,
혹시 더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돈 때문에 웃고 울고, 살고 죽고 하는 것이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저는 다행인건지 참.. 투자할 돈도 없어서
가상화폐에 손을 대지도 않았습니다만,
국가와 국민 간 조율이 어느쪽으로 되든간에,
더이상 목숨을 잃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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