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토리

두정동 육회본좌 육회와 육회냉면

행복한 라바 2017. 8. 21. 14:50

두정동 육회본좌 육회와 육회냉면

 

 

 

 

제목에 육회본좌 육회와 육회냉면이라고 하니까

뭔가 간장공장공장장 이런 느낌이네요. ㅋㅋ

발음은 어렵지만 맛은 확실한! 육회본좌의 육회냉면입니다.

 

육회본좌라.. 육회의 본좌. 뭐 이런 뜻인것 같습니다.

소머리 수육이나 라면, 국밥 같은 다른 식사류도 있지만,

주 메뉴가 육회니 육회 전문점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육회본좌의 육회는 어떤 맛일지?!

특히 육회는 먹어봤지만 육회냉면은 먹어본 적이 없기에

육회냉면의 맛이 더욱 궁금하네요. ㅎㅎ

 

두정동 육회본좌의 메뉴와 가격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

 

 

 

 

저는 평소 육회를 즐겨먹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육회본좌는 꽤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네요.

체인점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친구들의 강추로 일단 들어가봅니다. ㅎㅎ

 

일단 때깔은 아주아주~ 곱군요. ㅎㅎ

육회가 참 붉으스름하고 탱탱하고 신선했어요.

 

옆에 날계란과 소스가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네요. ~~

그리고 육회랑 같이 나오는 김, 고추랑 그릇들이 왠지 일본느낌이 납니다.

 

 

 

 

천안 두정동 육회본좌는 육회도 유명하지만,

육회냉면이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육회냉면??

이름은 엄청 생소한데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육회냉면도 하나 주문해보았습니다. ㅎㅎ

 

육회는 날계란을 잘 풀어서 저 옆에 노란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일단 육회는 육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네요.

머스타드를 찍으니 머스타드 맛도 나는 것이 맛났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소스맛으로 먹는거죠. ㅎㅎ

 

제가 날거는 비린맛 나서 잘 못 먹는데,,

특히 날계란을 추가하다니.. !

그런데 소스 덕분인지 무리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 김과 고추는 저에게 장식용입니다. ㅋㅋ

어떻게 같이 먹는건지 짐작도 안가네요.

친구들은 뭐 어떻게 싸서? 같이 먹던데

저는 그냥 먹는게 더 좋았어요.

 

 

 

 

짜잔~ 제가 위에서 계속 얘기해서 도대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셨죠?

그 유명한 육회냉면입니다.

와 지금 사진 다시 보니까 침이 고여요. ㅠㅠ

꼬르륵 소리도 나네요. ㅋㅋㅋ

 

육회 냉면은 말 그대로 냉면에 육회가 들어있습니다.

저 아래 잠겨있는데 육회 양이 적은듯 많은듯??

안보여서 없나 싶으면 나오고 없나 싶으면 나오고. ,ㅋㅋ

육회가 나랑 밀당하는건지 뭔지 ..ㅎ

 

아무튼 육회본좌의 육회냉면도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육회와 냉면 모두 클리어!

 

 

 

 

육회본좌 육회와 육회냉면 풀샷!

비쥬얼 참 기가 막히지요?

 

육회라서 당연히 저렴하진 않지만,

비싼 값하는 맛이었어요.

맛있는데 육회는 역시 양이 적죠. ㅠ

이 때도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ㅠㅠ

 

육회본좌 가면 육회냉면 한 그릇 원샷하고 싶네요.

더운 여름날, 육회본좌 육회냉면 한그릇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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