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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흐 프랑스!

유럽여행 1. 영국 런던 2일차

by 행복한 라바 2024. 2. 13.

영국 런던 2일차 (23.12.13)

 

오늘의 메인 관광지는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윈터원더랜드!

 

여억시나 꾸리꾸리한 영국 날씨.

비가 오는건지 마는건지, 우산을 쓰기도 그렇고 안 쓰기도 그런 이상한 날씨.

영국 날씨,, 정말,, 너무해 ㅜㅜ

 

아무튼 해리포터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유스턴역으로 가야했다.

그 전에 먼저 킹스크로스역으로 갔다.

 

킹스 크로스역에는 그 유명한 9와 3/4 정거장이 있다.

카트가 벽을 뚫는 것 같이 꾸며진 곳에서 직원이 목도리를 날리며 사진을 찍어준다.

 

정말 리액션도 좋고 온 힘을 다해서 찍어준다 ㅋㅋㅋ

대신 인화하려면 돈을 받는다는거!

 

나도 찍을까 하다가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으려면 1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 어차피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면 더 다양하게 실컷 찍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셔틀 타고 가는 내내 뭐라뭐라 영어로 쏼라쏼라 하지만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 ^^

 

계속 말하지만 비 오는 거 아닙니다 ^^

원래 날씨가 이래요 ㅋㅋ

꾸리구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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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실적이고 멋있는 조형물들이 가득!

구경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기대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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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할 곳이고,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오~ 흥미롭네~ 허고 둘러볼 곳이다.

 

적어도 실망하고 나가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장담한다!

 

실컷 구경하고 근처 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니

시간은 저녁 6시 무렵.

저녁도 먹고 시간을 더 보내야했다.

 

마침 영국에서 겨울시즌에만 문을 연다는 윈터원더랜드에 방문했다.

입장료는 약 5천원.

 

입장료가 싼 대신, 놀이기구 하나 탈 때마다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한다.

 

문제는 줄이 너무 길어서 거의 2시간을 서 있었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었던가? ..

 

어떤 사람들은 윈터원더랜드 때문에 런던에 온다는데 나는 글쎄?

놀이동산 = 놀이기구 타는 곳 이라는 생각이 커서 그런지몰라도

나는 그냥 그랬다.

 

그리고 무엇보다 2일차라 그런지 시차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거의 졸면서 다녔다.

저녁 6시면 한국에서는 새벽 3시... ㅋㅋㅋ

 

그래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이라 분위기는 좋았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해외에서도 그렇다.

역시 집이 최고야!!

 

홈, 스윗 홈

아니야 스윗하지는 않았다. 너무 추워 ㅠㅠ

한국의 온돌문화가 그리웠던 영국의 밤.

 

이렇게 영국에서의 2일차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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