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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토리

두정동 맛집 양식집 아띠

by 행복한 라바 2017. 8. 22.

두정동 맛집 양식집 아띠 (A-ddi)

 

 

문득 외식을 하고 싶은 날 !

여러분도 그런날이 있지 않나요?

그럴때면 지체하지 말고 외식을 나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갈지 몰라요. ㅎㅎ

 

외식!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고기, 회 등등.. 하지만 저는 당연히 양식이죠 ~ ㅋㅋ

 

점심시간, 사무실 식구들과 같이 찾은 이곳은

천안 두정동 맛집 아띠입니다.

 

아띠,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 참 귀여워요. ^^

 

 

 

 

양식집답게(?) 이쁘게 깔린 종이와

수저, 포크, 나이프.

이렇게 정렬해놓으니 보기좋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지럽고 화려하게

알록달록 여러 그림이 들어있는

다른 레스토랑의 종이매트보다,

 

한가운데글자만 딱 써있고 깔끔한

아띠 매트가 맘에 더 드네요. ㅎㅎ

 

하지만 뭐 한 방울 떨어뜨리는 순간

더 지저분해보인다는거. ~ ㅋㅋ

 

 

그나저나 옆에서 햇살이 쫙 들어오는게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ㅎ

 

외식이라는 것 자체로 신이 나서 그런가,

햇살 하나에도 기분 좋아지는,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 ^^

 

 

 

 

음식이 나오기 전 모습입니다.

오이 단무지 피클과 빵, 스프가 나옵니다.

 

오이랑 단무지 피클은 제가 별로 안 좋아해서

딱히 입은 안 대봤어요.

 

빵은 처음 나올 때는 다소 뜨거울 수 있으니

칼로 가운데를 벌려서 잼 바르고

조금 식힌 다음에 드세요. ^^

 

빵 옆에 놓여있는 저 잼은 사과잼이에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빵을 사과잼보다

스프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마찬가지로 식전에 나오는 샐러드.

처음 소스를 보고 무슨 소스지?? 당황했는데,

들깨맛이 나는 소스가 얹어져있어요.

 

저는 보통 샐러드에 뿌려져 나오는 새큼한

발사믹 소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달콤한 키위나 사우전 소스를 즐겨 먹거든요.

 

그런데 이런 고소한 들깨맛 소스도 특이하니 좋더라구요.

정확히 무슨 소스인지 몰라서 들깨맛이라고 표현합니다. ^^::

 

 

 

 

드디어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다 먹어치울테다. ㅋㅋ

 

새우 로제 파스타!

꾸덕꾸덕한 소스가 굿!

 

이 날 먹은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 좋았던 메뉴에요. ㅎㅎ

 

 

 

 

사천짬뽕 돈까스~

메뉴판에는 맵다고 되어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만큼의 맵기랍니당.

 

짬뽕을 얹어도, 짜장을 얹어도 돈까스는 짱맛!

역시 돈까스는 어떻게 먹어도 사랑입니다.

 

 

 

 

이거는 두정동 맛집 아띠의 치킨 리조또!

오븐 스파게티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밥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면보단 밥!

역시 치즈는 어딜 넣어도 사랑이죠.

 

 

 

 

요것은 두정동 맛집 아띠의 새우 볶음밥!

 

근데 간은 조금 밍밍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리조또 소스에 비벼먹었다는.. ㅎ

역시 오랜만에 하는 외식은 너무 기분이 좋네요.

늘 가는 식당이 지겨울 때는,

가끔 나가서 먹는 것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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