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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 (IWPG)

by 행복한 라바 2018. 7. 10.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 (IWPG)





요즘 정치, 연예, 스포츠 등


분야에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이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투운동"이라는 말도 생겼지요.





이에 IWPG(세계여성평화그룹)는 

여성들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였습니다!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IWPG와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함께 주관합니다.




종로구 보신각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10곳에서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바로


<‘한기총 여성인권 유린 및 묵살 만행 강력 대응’ 성명 발표> 입니다.





한기총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약자로,

대한민국 대부분의 기독교단이 모인 단체입니다.


한기총은 세습, 횡령, 성폭력 등

각종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에서는

폭력 목회자를 징벌하고 피해자 여성들에게 사과할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부정부패가 만연한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심각한 사안이 있으니

바로 몇 년 전 일어난 "구00양 강제개종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까지도 퍼져나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한기총 소속 목사가 "회심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를 시켜 억지로 자녀인 구 양을 납치하고,

감금하여 강제개종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구 양은 납치된 곳에서 탈출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종교인이, 그것도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반인륜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들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는 것도 모자라.


한 사람을 죽음까지 몰아갔다는 것은

국민들, 특히 신앙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분노한 시민단체 및 인권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은

이에 대해 해당 목사에 대한 처벌을 수 차례 요구했지만,


부모의 뒤에 숨은 해당 목사는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채로 사건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기총은 구 양의 분향소를 세웠다는 이유로 고소를 했습니다.


자신들이 죽인 한 여성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지는 못할 망정,


분향소를 차렸다고 고소를 하다니,

정말 목사로써 부끄럽지 않은걸까요?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은 부패한 목회자,

한기총의 해체를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위한, 

그리고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한


IWPG의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에 함께 해주십시오!




세계여성 인권회복 캠페인 (IW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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