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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으로

영화 47미터 줄거리 및 결말

by 행복한 라바 2017. 7. 25.

영화 47미터 줄거리 및 결말

 

 

 

 

지난주 언니와 함께 영화관에 갔습니다.

뭘 볼까 고민하다가 언니가 예고편을 재밌게 봤다던

영화 47미터를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보러갔는데,

무려 15세의 공포/스릴러물이었습니다.

 

공포인데 귀신이 나오는 내용은 아니고,

공포보다는 재난영화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스스로 불러들인 재난이랄까.. ㅎㅎ

 

러닝타임은 89분으로 비교적 짧습니다.

 

죠스를 연상하는 포스터를 보니

무슨 내용일지 짐작이 갔는데,

막상 보니까 죠스보다 더 답답한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47미터 줄거리>

 

해변으로 휴가를 함께 떠난 두 친구.

리사의 실연의 아픔을 잊게하기 위해

케이트는 익스트림 스포츠 "샤크 케이지"를 추천합니다.

 

철장으로 된 케이지에 들어가 바다 속 5m 아래로 내려가

눈 앞에서 상어를 볼 수 있다는 샤크 케이지.

 

두 친구는 케이지 속에서 상어를 구경하고

배 위로 올라오려고 합니다.

 

그 순간 줄이 끊어지고 케이지는 47m 바다 아래로 추락합니다.

산소통 안의 산소는 20분정도만 사용할 수 있고,

상어는 계속 공격해오는 아찔한 상황.

 

깊은 물 속에서 갑자기 위로 올라올 경우 수소중독으로

사망할수도 있다는 말에 두 친구는 이도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영화 47미터 결말(스포)>

 

 

구조대를 찾기 위해 케이지 밖을 탈출하다가 상어에 쫓기지만

무사히 돌아온 케이트와 리사.

 

구조밧줄을 받았지만 올라가다가 줄이 끊어져서 다시 추락하고 맙니다.

그로 인해 다리가 철장에 끼인 리사는 꼼짝도 하지 못합니다.

위에서 보내준 교체용 산소통을 가지러 나간 케이트는 상어에게 물려가고,

리사는 기지를 발휘해 산소통을 끌고 와서 무사히 교체합니다.

 

무전으로 케이트의 목소리를 들은 리사는 조끼를 이용해

철장에서 다리를 빼내 케이트를 찾아냅니다.

두 친구는 상어들 사이에서 위태롭게 헤엄쳐 올라갑니다.

 

배 위에 올라탈 때까지 상어는 두 친구를 물어뜯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두 친구는 무사히 구조됩니다.

 

 

그런데 리사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아직 물 속이었고,

케이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리사가 산소통을 교체하는 사이에 수소에 중독이 되어

케이트를 만나 구조되는 환상을 본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리사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47미터는 깊고 심오한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몰입도나 긴장감은 꽤 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러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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