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렸을 때 약, 버물리

벌레 물렸을 때 약, 버물리

집에 왠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ㅠㅠ

더운 여름 다 가고 가을이 되니

이제서야 모기들이 나타나나 봐요 ㅠㅠㅠ

흑흑,,

어젯밤에 자다가 20방은 물린 것 같아요.

아까 점심먹고 모기 물렸을 때 약으로

유명한 버물리를 사왔습니다. ㅎㅎ

동네 약국에서 겟한 버물리.

50ml에 4,000원입니다.

몇 년 전에도 이 디자인이었는데

여전하군요..ㅎㅎ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인데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

저는 시원한 느낌이 있고,

볼 같은게 있어서 굴려서 바르는 약을

생각하고 달라고 했는데

물파스 형이라고 하셔서

비슷하겠구나 하고 알겠다고 했죵.

근데 이렇게 생겼다니!! ㅋㅋ

연고형태보다 위생적인 면에서

괜찮을랑가 모르겠지만 일단 급하니 샀습니다!

모기 물렸을 때 약 버물리를

구매하면서 구경하는 약국의 모습.

뭔가 엄청나게 쌓여있는데,

약사님이 이 무더기 속에서 원하는 약을

잘 찾아주시는게 신기신기 ㅎㅎ

이거는 복숭아 맛 사탕이라는데

사탕 치고 케이스가 이뻐서 찰칵 ㅋㅋ

벌레 물렸을 때 약, 버물리 사러 왔다가

엉뚱한 것들도 같이 살 뻔했어요ㅠㅠ ㅋㅋ

 약국 구경하는게 은근 재밌네요. ㅋㅋ

약국 들릴때면 가끔 이런 어린이 비타민 같은것도

몇 개 사다가 먹기도 합니다. ㅎㅎ

오호 요즘엔

방수용 메디덤도 나오는구나~

첨에 방수 데일밴드 나왔을때도

문화충격이었는데. ㅎㅎ

약국에서 이렇게 신문물을 접하고 있네요.. 

벌레 물렸을 때 약, 버물리는 이미 뒷전.. ㅋㅋㅋ

정신없는 매대 사진으로 마무리.

다시 한 번 이곳에서 물건을 딱딱 찾아내시는

약사님의 눈썰미에 박수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