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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으로

해피데스데이 결말/줄거리/스포/후기

by 행복한 라바 2017. 11. 9.

해피데스데이 결말/줄거리/스포/후기

 

 

 

 

최근, 영화 해피데스데이가 개봉되었습니다.

 

어제 친구랑 즉흥적으로 영화관에 갔는데요.
딱히 정해둔 영화 없이 간 것이라 뭘 볼지 고민을 했죠..

 

그 와중에 유투브에서 "해피데스데이" 예고편을

흥미롭게 봤던터라 해피데스데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나저나 영화값 너무 비싸요 8천원이라니...ㅠㅠㅠ

 

 

 

 

영화 해피데스데이.
일단 기본적으로 공포/스릴러 장르에
러닝타임은 1시간 40분정도..

 

귀신이 나오지는 않고요,
징그러운 장면도 딱히 없다고 생각됩니다.


깜짝깜짝 놀라는건 1~2번 정도??

 

 

 


<해피데스데이 줄거리>

 

여주인공 트리는 예쁘고 인기도 많은 여대생이다.
17일의 월요일.
생일을 맞아 아침에 눈을 뜬 트리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낸다.

 

그 날 밤, 가면을 쓴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지만
눈을 뜬 순간 다시 방으로 돌아와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살해당한다.
그러면 다시 그 날 아침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오직 트리만이 알고있다.

 

계속 반복되는 이 상황에 트리는 결국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 죽이기로 결심한다.

 

매일 의심되는 용의자 한명한명을 찾아다니며
매번 다른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트리.
그러다 연쇄 살인범이 자신의 동네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해피데스데이 결말 스포>

 

결국 트리는 연쇄살인범이 자신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그가 있는 병원에 들어가 그를 죽이려고 한다.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 그를 죽인 트리는
매일 리셋되는 바람에 기억은 못하지만
자신의 말을 믿고 도와줬던 남자 카터와 함께
축배를 들고 잠에 든다.

 


그런데 트리는 왠일인지 또 같은 날에 갇히게 된다.
알고보니 범인은 연쇄살인범이 아니었고,
트리는 자는동안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결국 트리를 죽인 범인은 룸메이트 로리였고,
매일 반복되는 날마다 그녀에게 주었던 컵케익 안에
들어있던 독으로 그녀를 죽이려했던 것이다.

 

 

 


하지만 살찔까봐 컵케익을 먹지 않던 트리를
로리가 결국 다른 방식으로 죽여왔고,

 

범인을 죽였다고 생각한 날 축배를 들며 컵케익을 먹은
트리는 자면서 독에 중독되어 죽은 것이었다.

 

결국 달려드는 로리를 죽인 트리는
드디어 17일의 월요일에서 벗어나
18일의 화요일을 맞게 된다.

 

 

 

<해피데스데이 후기>

 

 

줄거리와 결말 스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은 뻔한 스토리입니다.

 

예고편에서 기대했던 스토리 흐름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날이 거의

20~30일쯤으로 표현된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왜 그렇게 매일 같은 날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

에 대한 답이 안나왔다는 것입니다.

 

영화 해피데스데이.

소재는 신선했으나 지루하고 남는 것은 없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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