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속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결말

by 행복한 라바 2018. 2. 20.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결말

 

 

 

영화보고 왔어요~

사실 본 지 2주나 지났지만,, ㅋㅋㅋ

늦게나마 후기를 써보려고 해용.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박정민, 이병헌, 윤여정 주연의 영화에요.

가족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

예고편만 봤을 때는 영화 형 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그 영화요 ㅎㅎ

 

보고 난 후에도 약간 느낌은 비슷하다고 생각됐네요~~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줄거리-

최고의 복서를 꿈꾸던 형은 갈 곳은 잃고 떠돌다가 친구를 찾아간다.

친구와 함께 찾은 식당에는 오래 전 헤어진 엄마가 일하고 있었다.

 

애써 못 본 척 무시하고 나가는 형을 붙잡은 엄마는,

형을 데리고 집으로 오는데,

집에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부동생이 있었다.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생각하는 형은

가족들과 남보다 못한 사이처럼 지낸다.

 

동생은 알고보니 피아노 천재였고,

엄마는 자신이 없어도 동생의 미래를 위해서

피아노 콩쿠르를 내보내려고 한다.

 

동생을 형에게 맡기고 부산에 일하러 내려간 엄마.

형은 동생만 챙기는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고 피아노만 치는 동생을 보며 분노하게 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스포 및 결말-

 

사실 엄마는 큰 병에 걸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장애를 가진 아픈 손가락인 동생의 미래가 걱정되어

형을 다그쳤던 것이었다.

 

엄마는 형을 버리고 도망간 것이 아니고,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도망가 자살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은 엄마를 위해

동생을 피아노 콩쿠르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결국 엄마는 죽고,

형과 동생은 한 집에 남아있게 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후기-

 

가장 먼저 언급을 안 할수가 없는 한지민!

첫 등장부터 정말 여신인 줄 알았다~

천재 피아노였지만 사고로 다리를 잃은 후 치지 않던 그녀는,

피아노를 다시 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준 동생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배우 박정민은 염력에서 먼저 만난 배우인데,

정말 귀엽고 매력 넘치는 배우인 것 같다.

 

이번 영화를 위해 전혀 안 치던 피아노를 배웠다고 하는데,

전문가들도 힘들다고 한 것을 해냈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면, 처음부터 정말 피아니스트였던 것처럼

너무너무너무 잘친다~

 

영화를 안보더라도, 박정민 피아노 장면은 꼭 찾아서 보세요!

 

이병헌은 노련한 연기로 무난하게 잘 이끌어갔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보이는 느낌ㅠㅠ

그래서 형이라기보단 삼촌같은 느낌이 있었다.

 

 

 

소소하게 재밌던 영화.

웃음 조금 눈물 조금..

뻔한 내용이지만 나는 그런게 또 재미있다.

 

벌써 300만이 넘었다고 하니 축하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한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