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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으로

영화 버킷리스트 후기

by 행복한 라바 2017. 3. 23.

영화 버킷리스트 후기





요즘 제가 작성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쯤은 작성해봤을법한 것입니다.

바로 "버킷리스트"입니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때 버킷리스트 작성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덩달아 적어보긴 했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실현불가능한 일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아 현실적으로 수정해보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부터 스케일이 큰 일까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이것을 실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 버킷리스트에서는 조금은 극단적일지도 모를 상황에 놓인 두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두 배우의 편안한 연기가 영화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버킷리스트 줄거리>


병원의 주인 애드워드와 그곳에 입원해있는 환자 카터는 둘 다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같은 병실을 쓰며 처음에는 맞지 않는 성격에 둘은 투닥거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친해진 두 사람은 우연히 애드워드가 카터의 버킷리스트를 발견함으로 버킷여행을 떠나게 된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나가며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애드워드가 정말 이루고 싶어했던 히말라야 등반을 날씨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두사람은 싸우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말 및 스포>


애드워드는 급한 연락을 받고 카터를 찾아간다. 하지만 카터는 끝내 숨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첫장면에 나욌던 장면이 다시 나오게 된다.

한 남자가 히말라야를 홀로 오른다. 그리고 두개의 유골함을 꺼내 산 정상에 묻는다.

그는 애드워드의 비서로 아마 애드워드의 유언대로 애드워드와 카터의 유골을 히말라야로 묻으러 온 것 같다.

그리고 종이를 하나 꺼내 문구 위에 선을 하나 쭉 긋는다.

그것은 죽기전 두 사람이 썼던 버킷리스트였다.

애드워드와 카터는 죽은 후에 "히말라야 등반"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던 것이었다.





누구나 죽기전에, 아니 죽어서라도 꼭 이루고 싶은 일들이 하나쯤은 꼭 있을 것입니다.

영화 속 카터는, 하고싶은 일이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나는 용기가 없어서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죽음을 코앞에 두고서야 해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작성하는 이 버킷리스트, 늦기 전에 후회없이 다 이루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시고 하나씩 이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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